오후 브리핑 2026.05.06 15:39 KST

청와대 정책 혼선부터 5세대 실손까지

장기보유특별공제 메시지 충돌, LH 차입금 110조 돌파, 삼성전자 노조 파업 카운트다운, 오늘 출시된 5세대 실손, 휴전 첫날 우크라 공습까지 — 5월 6일 오후를 가로지른 다섯 가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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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특공 유지" vs "단계적 폐지" — 청와대 메시지 충돌에 야권 직격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4일 브리핑에서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는 당연히 유지되며, 폐지는 정부 입장이 아니다"라며 일부 법안과 거리를 뒀다. 거주·보유 가중치 조정의 여지는 열어둔 정도였다.

문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직접 언급한 '단계적 폐지'와 정면 충돌한다는 점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숨고 말 바꾸는 꼼수 정치"라며 대통령의 직접 입장 표명과 대국민 사과까지 요구했다.

서울경제
경제 · 산업

LH 차입금 110조 돌파 — "자고 나면 이자만 6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일 공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12.9% 줄어든 13조 5,574억 원, 영업이익은 6,413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채는 173조 6,567억 원으로 8.4% 늘었고, 단기차입금만 47.3% 폭증했다.

건설경기 위축으로 자금 회수가 지연되는 사이 정부 주거 안정 정책 수행 지출이 늘면서 차입 의존도가 가팔라졌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15% 성과급 압박 — 총파업 카운트다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쟁의권 찬반투표에서 93.1% 찬성으로 가결, 5월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반도체 성과급 재원을 영업이익의 15%까지 확대하고 OPI 상한을 폐지하라는 게 핵심 요구다.

업계는 18일 파업 시 손실이 최소 5조 원, 최대 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회사는 공급망과 주주 영향을 들어 신중 대응 중이다.

ZDNet Korea
생활 · 국제

'반값 보험료' 5세대 실손 오늘 출시 — 도수치료 빠지고 중증 강화

5세대 실손보험이 6일부터 생명보험사 7곳·손해보험사 9곳, 총 16개사에서 일제히 판매된다. 4세대 대비 약 30%, 1·2세대 대비 50% 이상 보험료가 낮아진다는 게 금융당국 추산이다.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 비급여 항목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됐고, 암·뇌혈관·심장 등 중증질환과 임신·출산·발달장애 의료비 보장이 새로 추가됐다.

머니투데이

우크라 일방 휴전 첫날, 러 공습 재개 — 사상자 속출

젤렌스키 대통령이 6일 0시부터 자체 휴전 체제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지만, 직후 러시아군의 드론·미사일 공습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재개돼 하루 사이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러시아는 별도로 5월 8~9일 전승절 양일 휴전을 제안한 상태로, 양국이 휴전 시점·범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