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브리핑 2026.05.06 18:00 KST

디올백 특검의 대검 진입과 호르무즈에서 돌아오는 나무호

2차 종합특검의 검찰 압수수색, 이재명 대통령의 부분 개헌 호소, 두바이로 향하는 HMM 나무호, 7인조 빌리의 첫 정규 앨범, 잠실에서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날 — 5월 6일 저녁의 다섯 가지 헤드라인.

01 15:57 KST

2차 종합특검, 디올백 수사 무마 의혹으로 법무부·대검 압수수색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은 6일 오전부터 대검찰청과 법무부 검찰과를 압수수색했다.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을 검찰이 2024년 10월 불기소 처분하는 과정에서 검찰 지휘부가 중앙지검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특검은 김 여사가 2024년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보낸 문자메시지를 단서로 들여다보고 있다.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한 이번 압수수색이 디올백 수사의 향배를 다시 흔들 가능성이 커졌다.

파이낸셜뉴스
02 15:06 KST

"부분 개헌이 현실적" — 이재명 대통령, 7일 국회 표결 앞두고 동참 호소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전면 개헌은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합의되는 만큼 순차적으로 부분 개헌을 해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7일 본회의 표결을 앞둔 헌법 개정안에 야당의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

이번 개헌안에는 계엄 성립 요건 강화, 5·18민주화운동·부마 항쟁의 헌법 전문 명시, 지방자치 강화가 담겼다. 이 대통령은 "불법계엄 통제를 강화하자는 데 반대하는 사람은 옹호론자로 봐야 한다"고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현행 헌법부터 지키라"며 맞섰다.

파이낸셜뉴스
03 11:35 KST

HMM 나무호 두바이 예인 확보 — 이르면 7일 밤 도착, 화재 원인 규명 본격화

HMM은 6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한 벌크선 'HMM 나무'호를 두바이로 옮길 예인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7일 밤 또는 8일 새벽 두바이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인 6명을 포함한 24명 전원은 무사하다.

외부 피격이냐 내부 결함이냐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 화물선에 발포했다"며 "한국도 프리덤 프로젝트 작전에 합류할 때"라고 압박했다. 정부는 원인 규명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04 발매일

7인조 빌리, 데뷔 첫 정규 1집 발매 — "확장된 세계관"으로 K팝 컴백러시 합류

그룹 빌리(Billlie)가 6일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를 발매하며 데뷔 후 첫 풀 앨범을 들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시윤·션·츠키·문수아·하람·수현·하루나 7인조 체제가 새 멤버 합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작이다.

같은 날 KIIRAS는 싱글 2집 《TA TA》를 공개해 5월 첫째 주 컴백 라인업을 두텁게 했다. 5월에는 베이비몬스터·코르티스·엔믹스·있지·태양·르세라핌·에스파 등이 줄줄이 컴백·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뉴스1
05 D−1

잠실에서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날 — KBO 두산-LG, 세대 교체 직전의 풍경

2026 신한 SOL KBO 어린이날 시리즈가 5일 잠실(두산-LG)·문학·대구·광주·수원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시작돼 7일까지 이어진다. 6일에도 잠실 두산-LG, 광주 한화-KIA, 수원 롯데-KT가 KBS·SBS·MBC를 통해 안방에 중계된다.

특히 이번 잠실 두산-LG 어린이날 맞대결은 익숙한 잠실 야구장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어린이날 시리즈다. 2027시즌부터 2032시즌까지는 잠실 돔구장 신축 공사로 인해 임시 구장이 사용된다.

머니투데이